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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특보] 코로나19 속 치러지는 총선, 어떤 의미?

2020-04-15 0 Dailymotion

[뉴스특보] 코로나19 속 치러지는 총선, 어떤 의미?<br /><br /><br />제21대 국회의원 선거, 이제 약 1시간 후면 투표가 종료됩니다.<br /><br />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,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총선인 만큼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그야말로 안갯속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가 모든 총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공약과 정책이 실종된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도 나왔는데요.<br /><br />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, 이상휘 세명대 교수, 여론조사기관 매트릭스 조일상 대표와 전반적인 총선 상황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이제 선거가 1시간가량 남았고 곧 있으면 출구조사가 나올 텐데,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가장 큰 변수는 뭐라고 보시는지, 이번 총선의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 전반적인 총평과 '관전포인트'부터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는 잠시 뒤 오후 6시 이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. 이런 모습도 코로나19가 낳은 이례적인 선거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죠?<br /><br /> 전 세계 많은 외신들도 우리가 예정대로 총선을 실시하면서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고 해요?<br /><br />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있었는데, 역대 최고인 26.69%를 기록했습니다. 이런 가운데 전국 격전지에서는 투표율이 더 많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, 배경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사전투표율 만큼, 최종 투표율 역시 높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세 분은 어디까지 전망하십니까? 70%는 넘을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오후 1시 투표율이 관건이다 이런 얘기도 나왔었는데,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등이 합산된 거라면서요?<br /><br />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각 당은 서로 자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고 자신하고 있는데 높은 사전투표율이 각 당에 미칠 영향을 세 분은 어떻게 분석하시는지요?<br /><br /> 이제 곧 발표될 출구조사 이야기를 해 보면 원래 오후 6시에 발표되어 왔지만 이번에는 15분 미뤄 6시 15분에 발표되죠?<br /><br /> 자가격리자 가운데 1만3천여명 정도가 투표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. 전체 유권자 가운데 큰 비중은 아닙니다만, 박빙인 지역에서는 이 한표 한표까지도 중요할텐데요. 자가격리자 투표가 갖는 변수로서의 의미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출구조사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? 사전투표에 참여한 1,174만명의 유권자가 출구조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는데요?<br /><br /> 코로나19 사태 또한 출구조사를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. 혹시 모를 감염 가능성에 대한 걱정으로 직접·대면조사에서 응답률을 낮출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? 여론조사 전문가로서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사실 총선은 '여론조사의 무덤'이라는 말이 있습니다. 그만큼 총선 여론조사가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얘기일 텐데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? 지난 20대 총선에선 여당인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죠.<br /><br /> 선거 막판, 통합당은 잇따른 막말 논란이, 민주당은 당 안팎의 과반 의석 전망이 부담이었는데 이런 각당의 막판 실수가 유권자의 표심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일 거라고 분석하십니까?<br /><br /> 선거 막판이 되자 여야가 '몸 낮추기 경쟁'에 들어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? 민주당은 '180석 발언'을 수습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고, 통합당은 100석도 힘들다 이렇게 까지 얘기를 했는데 왜 이런 전략을 쓰는 겁니까? 득표 전략 중 하나인 건가요?<br /><br /> 그런가 하면 '세월호 막말 논란'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됐던 차명진 후보가 후보 자격을 다시 얻게 돼 총선을 완주하게 됐는데, 그러면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차 후보의 당적은 총선 후 자동으로 무소속이 되는 건가요?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민주당 쪽을 보면 김남국 후보의 성인 유료방송 출연, 이 부분이 논란이었는데요. 이 같은 논란들이 결국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그런가하면 이번 총선에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됐지만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으로 새 제도의 취지가 사실상 사라졌단 평가인데요. 이런 상황에서 군소정당들이 얼마나 국민적 지지를 얻을지도 이번 총선의 관심사입니다. 어떻게 예상하세요?<br /><br /> 출구조사를 확인하신 세 분의 평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예상과 크게 달랐던 지역을 꼽으신다면요?<br /><br /> 지역별로 보면 121석을 차지하는 수도권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겠죠. 21대 총선 최대 격전지! 전체 지역구 253개 의석 중에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전체 판세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?<br /><br /> 하나하나 뜯어서 보면!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지, '정치 1번지'로 불리는 종로 아닐까 싶은데요, '미니 대선'이라고 불릴 만큼 관심이 높은 지역입니다? 선거기간 여론조사에서는 이 위원장이 줄곧 오차 범위 밖 리드를 보이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 서울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죠. 서울 광진을, 대통령의 입이냐, 야권의 잠룡이냐, 어떻게 예상하십니까?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조금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었는데 출구조사 결과는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여야 모두 승부처로 꼽는 '동작을'은 판사 출신들 간 경쟁이면서 정치 신인 대 전직 제1야당 원내대표 간 경쟁인데 동작을은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? 출구조사일 뿐입니다만, 이게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광진을, 동작을, 송파을까지 그래서 이번 총선이 '을의 전쟁'이다, 이런 말까지 나왔는데요. 서울 '송파을'로 가보겠습니다. 2년 전 재보선 때 일방적이던 송파을의 표심, 이번엔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 양상이었습니다? 송파을에서 두 번째 대결, 출구조사에선 어땠습니까?<br /><br /> 그런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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